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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영준 교수 "심근경색, 골든타임 가장 중요…2시간 내 치료해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홍영준 교수가 돌연사 주범 심근경색에 대해 강의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 쌤의 한수'에서는 '지피지기 건강백승'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담겼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홍영준 교수는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의 위험성을 알렸다.

홍 교수는 "심근경색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3명 중 한 명이 사망한다. 돌연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심근경색이다"며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 뛰면서 온 몸에 혈액을 보내는 장기다. 관상동맥 안에 노폐물이 쌓이다 혈전이 생겨서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심장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손상되게 되는데, 이게 심근경색"이라 설명했다.

심근경색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성별,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 홍 교수는 "50대 이전에는 남성이 위험이 크지만, 50대 이후부터는 여성 발생률이 급격히 상승한다. 부모 한 명이라도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약 1.8배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으로는 가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명치나 가슴 한가운데가 꽉 조이거나 짓누르는 것처럼 아프거나, 한 곳에서 시작된 통증이 턱 어깨 등으로 아픈 방사통 등이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치료의 핵심은 막힌 관상동맥을 최대한 빨리 뚫어서 심장 근육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홍 교수는 "초고령의 심근경색 환자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빠른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다시 뚫느냐가 중요하다. 가슴 통증 2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심장 근육 괴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 뒤 "잘못 대처하다가 골든 타임 놓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소화제, 탄산음료 먹으며 버티지 않아야 하며, 가슴 통증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또 직접 운전해서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 교수는 "짜고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이 필요하다. 반드시 금연하며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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