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EBS 캐릭터 펭수가 '개그콘서트'에 피고인으로 출석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펭수가 인기 코너 '공개재판'에 피고로 깜짝 등장해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개그콘서트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fd91da0e5cd32e.jpg)
이날 펭수의 죄명은 '교육방송 출신이지만 교육적이지 않은 죄'다. 황당한 기소에 펭수는 "여러분들은 개그맨인데 왜 안 웃긴 사람들이 있느냐"라고 날카롭게 받아쳐 시작부터 현장을 초토화한다. 이어 재미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달라며 판사 박준형에게 불똥을 튀겨 웃음을 자아낸다.
변호인으로 나선 정범균은 "펭수는 다재다능하다"며 변호에 나선다. 이에 화답하듯 펭수는 화려한 비트박스와 요들송 등 장기인 개인기를 쏟아낸다. 급기야 "게임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관객과의 대결에서 질 경우 EBS를 퇴사하겠다"며 '퇴사 배팅'이라는 파격적인 승부수까지 던진다.
하지만 검사 박성호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박성호는 "저 펭수는 가짜"라며 '진짜 펭수'를 현장 증인으로 신청하는 초강수를 둔다. 상상을 초월하는 '원조 펭수'와 '진짜 펭수'의 투샷에 객석은 폭소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이다.
4일 밤 10시 3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