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이준이 베트남 거리 한복판에서 박항서를 외치며 애국심을 드러낸다.
4일 방송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이준이 베트남 후에로 떠나 찐 로컬 맛집과 핫플을 발굴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디스이즈 현무로드' 전현무와 이준이 후에 맛집 발굴에 나선다.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0d1a5f03610cd1.jpg)
이날 두 사람은 씨클로(현지식 인력거)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궁으로 향한다. 후에궁 앞에서 전현무는 프랑스 식민 지배로 무너진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역사를 접한 뒤 "여기가 베트남 왕조의 마지막 자존심이네"라며 먹먹해한다. 이후 왕궁을 거닐며 "왕이 됐다고 생각하고 이런 길을 걸으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사색에 잠긴다. 그러자 이준은 "다시 태어난다면 왕을 하고 싶은지?"고 묻고 전현무는 바로 "해야지"라고 답한다.
왕궁 투어를 마친 뒤에는 후에의 'MZ 핫플 거리'를 걸으며 맛집을 찾아간다. 한 현지인이 "재팬?"이라며 두 사람에 말을 걸자, 이들은 당당히 "코리안"이라고 답한다. 이에 현지인은 격하게 반가워하고, 이준 역시 "박항서"를 외쳐 국경을 뛰어넘는 훈훈한 교감이 형성한다.
이후 두 사람은 레스토랑과 펍, 야장이 가득한 거리를 구경하다가 디제잉 소리가 들려오자 발걸음을 멈춘다. 흥이 차오른 이준은 바로 춤판을 벌이고, 이때 그를 알아본 현지인이 "영화에서 봤다"며 사진 촬영을 요청한다. 이준의 글로벌 인지도에 전현무는 감탄하고, 이준은 "배우로 알아봐 주시는 게 저도 생소하다"며 겸손하게 웃는다.
두 사람은 후에의 향토 음식을 집대성한 '찐 로컬' 맛집에 들어선다. 넴루이, 반록, 넴란, 반베오, 미싸오 등 푸짐한 베트남 전통 음식의 비주얼에 이준은 "우리가 베트남 와서 웬만한 건 다 먹어 봤네"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전현무는 특히 '반 베오'를 주문해 폭풍 흡입하고 "두 끼 연속 이걸 먹네. 너무 맛있어. 한국엔 왜 없어?"라며 행복해한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정해진 길은 없지만 기준은 있다'는 모토 아래,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며 숨은 로컬 명소를 발굴하는 여행 예능이다. 현지 섭외와 날것의 미식 탐방으로 사랑받았던 '전현무계획'의 발굴 콘셉트를 해외 로컬 여행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로, 7개월간의 기획을 거쳐 지난 7월 첫 촬영을 마쳤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OTT 디즈니+에서 공개 중으로, 방송 첫 주부터 '오늘 한국의 톱10 시리즈' 5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둘째 주에도 6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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