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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무패' 에울레르의 승리 공식 또 적중… 54일 만에 골+17경기째 불패


안산전 해트트릭 이후 54일 만에 득점포…시즌 9호골·5도움
에울레르 득점 경기 13승 4무…서울 이랜드 승격 경쟁에 힘
5월 김포전 이어 또 결승골… 서울E 승점 51점 확보·리그 3위

9일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김포FC전에서 서울 이랜드 에울레르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이랜드FC]

[조이뉴스24 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의 에울레르가 54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울레르가 골을 넣은 경기에서는 패하지 않는 기록도 17경기로 늘어났다.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에울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서울 이랜드는 15승 6무 6패, 승점 51을 기록해 수원FC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울레르였다. 에울레르는 지난 8월 16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54일 만에 골맛을 봤다. 시즌 9호골을 신고하면서 공격포인트는 14개(9골 5도움)로 늘어났다.

에울레르의 득점은 서울 이랜드에 승점 3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랜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에울레르가 득점한 16경기에서 12승 4무를 기록했다.

이날 김포전 승리를 추가하면서 에울레르의 득점 경기 무패 기록은 17경기(13승 4무)로 늘었다. 에울레르의 득점이 팀의 승점 확보와 직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에울레르는 지난 5월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후반 41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기록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에울레르는 약 5개월 만에 성사된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랜드는 지난달 16일 안산전에서도 에울레르의 결정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0-1로 뒤진 상황에서 에울레르가 세 골을 책임져 3-1 승리를 이끌었고, 이랜드는 승점 40점과 함께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랜드는 시즌 막바지 치열한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FC와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약 3주간의 휴식기를 보낸 이랜드는 김포 원정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에울레르의 득점 재개는 남은 일정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는 박재용이 시즌 10골을 기록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에울레르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1골만을 남겼다. 두 공격수의 득점력이 시즌 막판 승격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를 상대로 K리그2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상완 기자(fin00k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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