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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박진영 "뜨겁게 촬영⋯가슴으로 알게 되는 순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0일의 거짓말' 박진영이 "뜨겁게 촬영했던 잔상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촬영 현장을 추억했다.

배우 겸 가수 박진영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의 커버 모델로 나섰다. 이번 화보는 '바쁜 일과를 마친 인간 박진영의 사적인 시간'을 콘셉트로 편안하고 털털한 순간들을 포착했다.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방영 4회 만에 시청률 9%를 돌파했다.

박진영은 "모두가 뜨겁게 촬영했던 잔상이 남아 있어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배우들 간의 합이 좋다는 반응이 가장 기쁘고, 이제 시청자들에게 전해질 이야기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정무총감 사토 신치치(진선규 분)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신임 통역관 '김태웅' 역으로 분한 박진영은 두 얼굴을 연기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태웅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길 바랐다"며 "중반까지는 속을 알 수 없는 아버지의 그림자 무사처럼 보이고자 감정이 요동칠 때도 표정과 움직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파트너 김유정(가경 역)과의 서사를 꼽았다. 박진영은 "히데오가 태웅으로 변화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가경의 시선에서 바라본 조선총독부와 그의 변화도 주목해 달라"며 "주권을 빼앗긴 1932년, 정체성 혼란 속에서 조국을 지켜야 할 이유를 찾아가는 두 인물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로만 알았던 걸 가슴으로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가수 겸 배우 박진영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의 원동력에 대해서는 "하다 보니 즐겁고 이 일이 좋아서, 그리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아울러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는 "피아노 소리를 참 좋아한다. 훗날 악기 하나쯤은 기막히게 연주하는 멋진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하는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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