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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 "나도 오션스 시리즈 멤버"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오션스 서틴'에 알 파치노가 합류한다.

E온라인은 25일(현지 시간) 알 파치노가 오션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오션스 서틴'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오션스 서틴'은 2001년 '오션스 일레븐', 2004년 '오션스 트웰브' 다음으로 이어지는 오션스 시리즈 세번째 작품. 매력적인 악당들이 펼치는 재기 발랄한 범죄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등 '랫 패커스(Rat Packers)'라 불리던 스타군단이 출연한 동명 범죄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알 파치노는 '오션스 서틴'에서 라스베이거스의 최고급 호텔 및 카지노 신시티의 소유주인 윌리 뱅크스 역할을 맡게 된다.

알 파치노는 아카데미상에 8번 노미네이트 됐으며, 1992년에 영화 '여인의 향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피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대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톱스타가 됐다.

그의 최근작은 지난해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출연한 '투 포 더 머니'. 올해 66세를 맞이하는 파치노는 '오션스 서틴'에서 노련한 배우의 베테랑 연기와 함께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오션스 서틴'에는 알 파치노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매력적인 악당 대니 오션 역할에 조지 클루니가 출연하며, 그의 동료 악당들로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돈 치들 등이 출연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앤디 가르시아도 출연할 예정이지만, 줄리아 로버츠는 빠지기로 했다.

'오션스 서틴'은 오는 7월 21일에 촬영에 들어간다. 감독은 '트래픽'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스티븐 소더버그가 맡았다.

조이뉴스24 /이설영기자 roni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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