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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신정원 교수 "여성탈모 세 가지, 민간요법 의존 말고 진료 받아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여성탈모 예방법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쌤의 한수'에서는 여성 탈모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신정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성의 탈모에는 휴지기 탈모, 안드로겐 탈모, 원형 탈모가 있다. 원인과 증상이 다 다르다"며 여성 탈모의 세 가지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휴지기 탈모에 대해 "머리카락은 자라는 시기, 빠지는 시기를 반복한다. 보통 100개 중 10개 모가 휴지기다. 그러다 평소보다 더 많이 머리가 빠지는 게 휴지기 탈모다. 여름철 자외선, 환절기 기온 변화, 급격한 체중 감량, 고열이나 큰 수술 등이 휴지기 탈모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휴지기 탈모는 일시적이라 6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된다. 그러나 철분 부족일 경우 만성으로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좋다.

안드로겐 탈모에 대해 신 교수는 "가르마가 넓어지며 두피가 보이면서 숱이 적어보이는 경우다. '안드로겐'은 남성 호르몬이다. 이 영향도 있지만, 안드로겐 탈모의 70%가 유전적 요인이 있다. 또 폐경이나 노화가 안드로겐 탈모의 이유로도 꼽힌다"고 밝혔다. 안드로겐 탈모의 치료법으로는 미녹시딕 성분의 바르는 발모제, 먹는 탈모약, 저출력 레이저 치료, 안드로겐을 낮추는 약물이 꼽힌다.

마지막으로 원형 탈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신 교수는 "모발이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갑자기 빠지는 것으로, 온몸의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심한 스트레스가 원형탈모의 원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 연고, 병변 내 주사, 바르는 미녹시딜, 면역억제제, 경구 스테로이드 등이 원형탈모 치료법이다.

신 교수는 "머리카락 빠지면 걱정되고 자신감도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낙심하지 않았으면 한다. 혼자 고민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길 바란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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