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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이세돌' 정재형 "이세돌, 말수 적을 줄 알았는데⋯집중력 대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백수 이세돌' 진행을 맡은 정재형이 "거창하고 거대하지 않다.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드라마 같은 이야기"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수 이세돌' 정재형 [사진=KBS ]
'백수 이세돌' 정재형 [사진=KBS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백수 이세돌' 제작발표회에서 정재형은 "지난해 '서울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 음악을 하면서 마흔살 중반에 겪는 일에 대한 생각을 미리 해봤다. 그래선지 '백수 이세돌'이 남다르게 다가왔다"라면서 "이세상 모든 백수를 위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AI가 인간을 앞서가는 시대다. 이세돌이 우리를 대표해서 몸으로 부딪히며 체험하고 돌아왔다"라면서 "거창하고 거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작은 이야기에서 출발한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드라마 같은 이야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백수 이세돌' 정재형 [사진=KBS ]
'백수 이세돌' 이세돌 [사진=KBS ]

'백수 이세돌'은 2016년 알파고를 상대로 전설적인 1승을 거둔 뒤 바둑계를 떠난 '인류 대표 백수' 이세돌의 리얼 아날로그 생존기. 가수 정재형과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이날 정재형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의 새로운 면모도 공개했다. 그는 "이세돌이 말수가 없을 줄 알았는데 가끔은 음소거(뮤트)를 누르고 싶을 만큼 말이 많더라. 복기를 하던 직업이라 그런것 같다"면서 "뭘해도 소년처럼 신나게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23일 금요일 저녁 8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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