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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주식 거래 중단⋯상장폐지 위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주식이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해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및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바른손이앤에이 보통주의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기생충'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기생충'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는 주가가 장기간 일정 기준(액면가 또는 코스닥 시장의 상장 유지 기준인 주당 1,000원 미달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지난 8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에도 요건을 해소하지 못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90일 이내에 1000원인 상태를 45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당일부터 거래정지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상장 폐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2019년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제작사다. 엔터·콘텐츠 업계의 투자 심리 위축과 제작비 부담 등으로 인해 수년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누적됐고, 최근 분기 실적에서도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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