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용감한 형사들5' 의문의 올가미 여성 살인사건부터 제 꾀에 넘어가 스스로 덜미를 잡힌 범인들의 기막힌 행적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작가 권소현) 27회에는 김종원 형사, 성정아 법의관, 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끈질긴 추적으로 진실을 밝혀낸 생생한 수사 일지를 전한다.

첫 번째 사건은 도로 갓길에 멈춰 선 차량 안에서 목에 줄이 감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현장에 남은 단서는 피해자의 목에 걸린 올가미와 근처에 버려진 고무장갑 한 켤레뿐이었다. 아내의 비보에 충격을 받은 남편은 의심 가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시신이 안치된 영안실에서 돌발 행동을 보여 형사들의 의구심을 키웠다.
피해자의 직장 동료들은 퇴근길 한 남성이 찾아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고 증언했으나, 통화 내역에는 수상한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수사는 미궁에 빠졌다.
그러던 중 도로 위에서 흉기 공격과 자해 소동까지 벌이며 체포된 뜻밖의 인물이 용의선상에 떠올랐다. 심지어 사건 발생 6년 후 또 다른 강력 사건과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전말을 확인한 권일용 프로파일러마저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냐"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끝나지 않은 사건 Q' 코너에서는 완전범죄를 노렸으나 제 발로 덫에 걸려든 이른바 '지팔지꼰(지 팔자 지가 꼰다)' 사건들을 조명한다.
신고 10시간 만에 수사망 밖에 있던 의외의 인물이 검거된 2011년 원룸촌 20대 여성 살인사건의 내막을 짚는다. 또한 2002년 출근 후 증발해 버린 가구공장 대표 실종 사건에서, 탐문 중이던 형사를 은밀히 불러내 의문의 물건과 충격적 제보를 건넨 남자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다.
치밀한 계획 뒤에 숨은 결정적 헛점으로 자멸한 범인들의 실체는 30일 밤 9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