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초 옥관문화훈장' 블랙핑크 "좋은 음악으로 위로 전할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옥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데뷔 10주년에 거둔 성과다.

블랙핑크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YG엔터테인먼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이다. 공적 기간과 활동 실적,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훈격을 결정한다.

4등급 문화훈장인 옥관문화훈장을 K팝 걸그룹이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블랙핑크는 "뜻깊은 문화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저희의 음악을 오랜 시간 사랑해주신 대중과 늘 곁에서 응원해주신 블링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동시 1위에 올랐고, 올해 2월에는 전 세계 음악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2016년 데뷔했다. 데뷔 이래 발표하는 음원마다 글로벌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엠버서더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