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에게 다이브' 김지연과 박서함이 운명을 바꾸고 찬란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일 종영한 디즈니+와 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연출 소재현, 극본 김보금·이온) 최종회에서는 타임머신 캠코더로 과거로 돌아간 윤하나(김지연 분), 정우재(박서함 분), 윤하루(장세혁 분), 서예랑(문승유 분)이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며 핑크빛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재와 윤하루는 스토커의 피습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윤하나를 구하기 위해 2026년 과거로 향했다. 네 사람은 윤하나에게 그릇된 집착을 품었던 영화감독 양준모(강형석 분)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치밀한 덫을 놨고, 꼬리를 밟힌 양준모가 폭주 끝에 체포되면서 통쾌한 권선징악을 완성했다.
위기를 극복한 인물들은 각자의 사랑을 확인했다. 윤하나와 정우재는 추억이 깃든 바닷가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고, 윤하루와 서예랑 역시 서로의 곁을 지키기로 약속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타임슬립과 바디체인지라는 복합 판타지 설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풋풋한 학창 시절부터 깊어진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궤적을 섬세한 영상미와 음악으로 담아냈다.
배우들의 열연도 몰입감을 더했다. 김지연은 깊은 순애보와 장세혁과의 유쾌한 쌍둥이 남매 호흡을 능숙하게 넘나들었고, 박서함은 묵직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모두 살려냈다. 장세혁과 문승유 역시 현실감 넘치는 장기 연애 커플의 결을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김형묵, 홍종현, 정수정, 이시언 등 화려한 특별출연 군단이 곳곳에 활력을 더했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졌다. '너에게 다이브'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공개 첫 주 109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주간 순위 1위를 수성했다.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의 힘을 전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디즈니+를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