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풀코스 마라톤에서 페이스메이커의 신체적 도움을 받았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민호는 3일 자신의 SNS에 "11월 1일에 참여한 마라톤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 참가해 42.195km를 3시간 00분 18초에 완주했다. 첫 플코스 도전에 나선 민호는 목표였던 서브3(Sub-3·3시간 이내 완주)에는 18초 차이로 실패했지만 뛰어난 기록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경기 영상에서 민호와 함께 달리던 페이스메이커가 손으로 그의 등을 밀어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민호는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