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소액을 주면서 사람을 안심케 하고는 돈을 요구하는 부업 사기 수법을 공개했다. 천수아 변호사는 처음부터 이런 사기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쌤의 한수'에서는 '부업의 덫'인 부업 사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천수아 변호사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SNS에서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면 건당 돈을 지급한다는 부업 사기가 있다. 초반에는 수익금을 주고 신뢰를 쌓은 다음 보증금 등으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돈을 얼마씩 받아왔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증금을 입금하는 식으로 사기를 당하게 된다"라며 "복구 비용, 세금, 계좌 인증 등의 핑계를 대면서 돈을 계속 입금해달라고 한다.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동안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든다"라고 부업 사기 방식을 전했다.
또 그는 "처음부터 사기를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기꾼들이 처음에 소액을 주면서 미끼를 삼기 때문에 거기에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쇼핑몰 체험단 후기 부업 사기도 있다. 그는 "실제 수수료 지급해 신뢰를 쌓은 후 법에 걸릴 수 있으니 먼저 상품 결제를 해달라고 한다. 저렴한 제품부터 시작해 고가 상품 결제를 유도한다. 일정 금액을 채워야 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식으로 계속 돈을 요구해서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든다"라고 실제 사례를 언급했다.
팀 미션 부업 사기도 있다. 영화 배급사를 사칭한 사기꾼이 영화 예매를 할 시 수수료를 준다는 것. 그렇게 시작해서 팀으로 미션을 수행하면 수수료가 더 많아진다는 식으로 팀 미션 사기에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