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예지, 이미숙, 데니안, 하준이 영화 '금월도'로 뭉친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형 오컬트 호러의 신세계를 강렬한 열연으로 펼쳐낼 막강 라인업에 기대가 커진다.
6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서예지와 이미숙, 데니안, 하준은 최근 영화 '금월도'(감독 백동훈, 기획·제작: ㈜아이엠티브이, 투자·공동제작: ㈜젬스톤이앤엠)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앞서 서예지가 '금월도'로 스크린 복귀를 알린 가운데 이미숙, 데니안, 하준이 합류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월도'는 조선시대 역사 기록에서 얻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형 뱀파이어 '육혈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오컬트 호러 스릴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OTT특화제작지원사업 IP확보형 중단편 부문 선정작이다. 서구의 드라큘라나 뱀파이어 신화를 차용하는 대신,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민간신앙, 무속, 저주, 금기 등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서예지는 강인한 의지와 생존 본능을 지닌 주인공 지후 역을 맡았다. 사라진 엄마를 찾아 금월도로 향한 지후는 섬에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면서 극한의 공포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에 맞선다. 서예지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미숙은 금월도의 비밀을 간직한 마을의 촌주이자 지후의 할머니 영란으로 변신한다.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캐릭터 영란을 통해 이미숙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데니안은 육혈귀 청년 리더 산들을 연기한다. 산들은 죽음을 극복하고 신의 부활을 기다리는 육혈귀 집단의 중심인물로,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준은 지후의 남자친구이자 형사인 인우 역을 맡는다. 실종된 지후를 찾아 금월도로 향하면서 섬의 비밀을 추적하고, 지후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사건에 뛰어든다. 네 배우는 각기 다른 욕망과 비밀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공포와 미스터리, 인간적 감정이 교차하는 밀도 높은 이야기를 완성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은 '식객: 김치전쟁'의 백동훈 감독이 맡아 한국적 역사와 민속을 바탕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괴물 캐릭터, 강렬한 여성 주인공, 미스터리와 액션이 결합한 장르적 재미를 앞세워 국내외 관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11월 중순 촬영에 돌입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