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메간 뇌진탕으로 북미투어 연기 "회복에 집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캣츠아이가 멤버 메간의 뇌진탕으로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캣츠아이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메간이 뇌진탕으로 회복 중인 관계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캣츠아이 멤버 메간. [사진=캣츠아이 홈페이지]
캣츠아이 단체 이미지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이어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이 공연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또 먼 거리를 이동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사실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메간 개인 SNS를 통해 "공연이 연기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현재 뇌진탕을 겪고 있으며, 다시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회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노력했으나 지금은 충분히 회복하는 데 시간을 쓰고 안전하게 복귀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캣츠아이는 지난 9월부터 첫 월드투어 ‘와일드 월드 투어(WILDWORLD TOUR)’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북미와 유럽 등 10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일정으로, 지난 4일 공연 시작을 불과 30분 앞두고 디트로이트 공연이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이후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공연 또한 추가로 연기됐다.

캣츠아이(KATSEYE)는 하이브(HYBE)와 글로벌 음반사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미국, 한국, 필리핀, 스위스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독창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데뷔한 이들은 '롤라팔루자', '코첼라' 등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과 주요 시상식 무대에 서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내년 1월 23~24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Lollapalooza India 2027)'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내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한국 첫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