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과 임수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김유정의 꼭 닮은 사진이 화제다.
경주마와 여성 기수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각설탕'(감독 이환경, 제작 싸이더스FNH)이 공개한 스틸 속에서 임수정과 아역배우 김유정의 포즈까지 닮은 모습이 이색적이다.
두 사람은 동그란 눈, 환한 미소, 말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누구보다 말 타기를 좋아하는 점까지 닮은 꼴이다.
말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제주도 촬영 중에도 틈틈이 말 타기를 즐겼고, 실제로도 경주마 천둥이가 좋아하는 간식 각설탕을 건네주며 우정을 쌓았다고. 후각이 발달한 말의 특성 상 천둥이는 두 사람을 멀리서도 알아보고 각설탕을 달라고 조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경주마의 우정을 그린 '각설탕'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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