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위 아 더 원'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흥행대박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북한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비', '공중파 방송불가 판정' 등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싸이의 '위 아 더 원'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불과 열흘만에 온라인에서 클릭수 100만을 넘어섰다.
'위 아 더 원' 뮤비는 싸이의 공식홈페이지인 싸이팍닷컴(www.psypark.com)을 통해 지난달 20일 최초 공개된 후 주요 포털 사이트 의 동영상 게시판에서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기 시작했다.

심의불가 판정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 팽팽한 논쟁을 일으키며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순위에서 일주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순위가 바뀌는 인터넷의 특성을 감안하면 하나의 동영상이 일주일간 1위를 한다는 것은 기현상에 가까운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포털 사이트 관계자는 "싸이의 배너광고의 경우 최근 몇년 간 집행된 광고 중 최고의 클릭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CTR(click through rate: 온라인 광고가 노출된 횟수와 클릭수의 비율)이 0.1%가 평균이고 보통 광고는 0.2~0.3%일때 성공적이라고 얘기하며 플로팅 배너라는 특수한 경우에도 0.5%가 나오면 소위 대박으로 분류한다"며 "'위 아 더 원' 배너의 경우 CTR이 무려 0.8%을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러다 뮤직비디오계의 '왕의 남자'가 되는게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특유의 자신감과 함께 네티즌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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