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재'라 불렸던 고(故)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2일 금요일부터 30일 화요일까지 19일간 '고(故) 이만희 감독 전작전 : 영화천재 이만희' 라는 제목으로 이만희 감독의 영화 중 필름이 남아있는 22편을 상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931년 태어나 1975년 사망한 이만희 감독은 '돌아오지 않는 해병', '만추', '삼포가는 길' 등의 영화로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총 51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한국 영화계의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배우 이혜영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만희 감독은 지난해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02)52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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