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장 18절에 기록된 악마의 숫자 666을 소재로 만든 영화 오멘(감독 존 무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특별동영상이 공개됐다.
1976년 개봉 당시 최고 흥행작이었던 '오멘'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심령공포영화로 지금까지 많은 영화관객의 뇌리에 깊게 남아있다.
올해 '오멘'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만들어진 영화 '오멘'의 특별 동영상에는 성경의 예언 구절과 함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 원인이 불분명한 이상 기후현상과 예언의 암시가 다큐멘터리로 교차 편집돼 재해를 넘어 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현 시대의 모습들을 66.6초에 담았다.
악마의 자식이 가져오는 두려움과 공포를 다룬 '오멘'은 오는 6월6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통해 30년전 '오멘'과 또 다른 오싹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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