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섹스라면 금지할 이유가 없다. 금지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독일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크로아티아 선수단은 월드컵에 상관없이 부부끼리 또는 연인끼리 자유롭게 섹스를 나눌 수 있게 됐다.
20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크란카르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 기간 중 선수들의 섹스를 허용할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크란카르 감독은 "선수단 숙소 근처에 호텔이 있다. 그곳에서 남편이나 연인을 만나는 것은 자유다"고 선수들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장해 주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브라질, 호주, 일본과 한 조에 속한 크란카르 감독은 일본에 대해 "편한 상대가 아니다. 16강 진출을 위해 조2위를 다툴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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