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01번째 프러포즈
(5일 월요일 오후 9시55분)
달재로부터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수정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이내 정신을 차린 수정은 아나운서들의 자선 패션쇼 초대장을 달재에게 건낸다. 달재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자신이 GBS방송사 세트맨으로 합격되었다는 연락까지 받고는 날아갈 듯 기뻐한다.
이후 달재는 방송사 세트 현황을 체크하며 앞으로 수정과 같은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갖는다. 패션쇼의 드레스 코드가 '블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달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머프'처럼 파란색으로 치장을 하고는 패션쇼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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