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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日팬 위해 공연후 팬미팅 자처


 

"콘서트만 보여주고 보내기엔 미안해요"

2일부터 4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가진 세븐이 지난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팬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4백여 일본 팬들은 3일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븐의 현지 팬클럽 회원들. 세븐은 "하루 콘서트 관람만으로는 일본에서 건너온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3일 간의 콘서트 강행군 속에서도 팬 미팅을 자처했다.

청바지에 하얀 모자를 눌러 쓴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난 세븐은 한국어가 서툰 일본어 스태프들을 대신해 조명과 마이크 등의 상태를 직접 조절하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또 세븐과 한국 음식을 먹는 이벤트에 당첨된 팬에게 어디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등을 다정하게 직접 물어봤다.

일본 팬들 역시 "한국에서 만나는 세븐은 일본에서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편안한 모습으로 따뜻하게 팬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4일 콘서트 일정을 모두 마친 세븐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곧 후속곡 '밤새도록'으로 3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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