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위해 내 모든 것 바친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이스 프란체스코 토티(30, AS로마)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다.
토티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은 이번 독일 월드컵에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며 2002년 한일 월드컵과 유로2004에서의 부진을 잊어달라고 영국 스포츠전문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소했다.
토티는 4년전 한일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헐리우드 액션으로 퇴장, 팀 패배를 자초했고 유로2004에서는 상대선수에게 침을 뱉는 등 몰상식한 매너로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지난 13일 하노버에서 벌어진 가나와의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머리를 짧게 깎고 등장한 토티는 단연 발군의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벼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모두가 알고 있듯 내가 2002년과 2004년에 실망을 안긴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사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다만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월드컵에서 내 조국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나는 내 조국에 우승을 안겨주겠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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