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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서바이벌 게임'의 승자는 이탈리아-가나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떠오른 E조를 뚫고 살아남은 주인공은 결국 이탈리아와 가나로 판가름났다.

이탈리아는 함부르크에서 열린 체코와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7점을 획득, E조 1위를 차지했다. 또 뉘른베르크에서 미국과 격돌한 가나는 2대 1로 미국을 제압, 승점 6점으로 처음 월드컵에 진출해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탈리아는 매 경기 철벽수비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면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가나를 2대 0으로 잡은 이탈리아는 미국과 1대 1로 비기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면서 아주리군단의 위용을 자랑했다.

한편,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던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축구강호 체코를 2대 0으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검은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마지막 예선전에서는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미국을 2대 1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진출, 아프리카 대륙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노장 네드베트와 포보르스키가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1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룬 체코는 당초 16강은 물론, 우승후보로까지 점쳐졌지만 가나와 이탈리아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면서 결국 본선 진출에 만족한 채 고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이탈리아는 오는 26일 F조 2위와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발터 슈타디온에서 16강전을 펼치며, 가나는 27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브라질과 경기를 펼친다.

조이뉴스24 /김지연기자 hiim2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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