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선희. "당분간 방송에서 '요들송'듣기 힘들어"


 

24일 MBC FM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정선희가 월드컵과 관련된 재치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아깝게 16강에 떨어진 태극전사들을 위로하는 멘트로 프로그램의 문을 연 정선희는 비록 16강에 떨어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번 월드컵이 한국 축구사에서 분명 가치가 있는 일이며, 다시 2010년을 준비하자고 비교적 차분하고 이성적인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래도 억울한 것은 억울한 거 아니냐, 오늘 하루만 울분을 실컷 토하게 해달라'라는 발언으로 본성(?)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당분간 방송가에서 '요들송'듣기는 힘들 것 같다."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청취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다.

또한 "친구집에 갈 때는 절대 '아르헨티나'산 와인은 사가지 마세요"라는 친절한 충고까지 잊지 않았다.

이날 정선희의 재치로 청취자들은 잠시나마 월드컵의 통한을 잊고 맘껏 웃을 수 있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선희. "당분간 방송에서 '요들송'듣기 힘들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