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현석)가 세계 8개국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지누션 원타임 세븐 빅마마 거미 렉시 등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수많은 가수들을 배출해 온 YG 패밀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해외 투어 콘서트를 계획 한 것.
YG 엔터테인먼트는 "YG 패밀리의 10주년을 기념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 마련하기 위해 YG 패밀리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투어는 오는 8월 19일 서울 잠실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9월 8일~1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거쳐 10월 18일~21일에는 미국 워싱턴, 뉴욕, L.A일정으로 한국, 일본, 미국의 3개국 콘서트 일정이 1차적으로 확정됐다. 향후 전체 가수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11월말까지 몇 개국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YG측은 "YG 패밀리 월드투어는 최소한 8개국 11도시로 총11회 공연을 통해 최소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YG 패밀리는 세븐 빅마마 지누션 거미 렉시 원타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모두 모인 대가족. YG 패밀리 월드 투어를 위한 공연 스태프와 가수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넘는다.

이를 위해 국내 항공사와 YG 패밀리 월드 투어 전세기 운행을 협의하고 있는 등 공연의 기획이나 규모 면에서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YG 패밀리 월드 투어는 오는 7월초쯤 한국과 일본 지역의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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