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심정이 꼭 도마위의 생선같은 기분입니다"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첫 손에 꼽히고 있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 개봉을 앞둔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28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펼쳐진 스크린쿼터축소반대 영화인 1인 시위의 시위자로 나선 봉준호 감독은 "1인 시위에 나선 것이지 영화의 홍보를 위해 나온것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괴물'에 대한 연이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항상 영화 개봉을 앞두고는 도마 위에 올려진 생선 같은 기분"이라며 "어제도 믹싱을 하고 왔다. 불안과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을 찍으면서 결과야 어떻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강조한 뒤 " '플라이 대디', '다세포 소녀' 등 다양한 소재의 한국영화들이 함께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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