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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윤은혜-오만석과 '포도밭' 삼각관계


 

MBC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 중인 강은비가 윤은혜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극본 조명주, 연출 박만영)에 캐스팅됐다.

강은비는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시골처녀인 '홍이' 역을 맡아 시골총각인 택기(오만석)와 지현(윤은혜) 사이에서 팽팽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드라마 제작진은 "그 동안 강은비가 보여줬던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시골처녀인 '홍이'의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출연을 제의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6월 말부터 '포도밭 사나이'에 합류해 서울에서 촬영을 한 강은비는 5일부터 충북 영동의 포도밭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MBC '내인생의 스페셜' 이후 두 번째 미니 시리즈 출연인 강은비는 "매일 서울에서만 지내다가 지방에 내려가 촬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며 "맡은 역할이 시골처녀 역이라 촌스러울 수 있겠지만 귀엽게 연기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은비의 소속사 J&H필름 관계자는 "현재 강은비가 충청도 출신인 홍이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충청도 사투리 과외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과 영동을 오가며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지만 잠까지 줄여가며 새벽까지 사투리를 공부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미스터 굿바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 '포도밭 그 사나이'는 윤은혜, 오만석, 강은비 외에 중견배우 이순재, 윤문식, 선우용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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