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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오만석, 애정넘친 칭찬릴레이!


 

"윤은혜씨는 순발력이 있어요"(오만석)

"오만석 오빠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예요"(윤은혜)

KBS 새 월화극 '포도밭 그사나이'(극본 조명주, 연출 박만영)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윤은혜(22)와 오만석(30)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10일 오전 촬영현장에서 만난 이 두 사람은 서로 상대 배우를 치켜세우기 바빴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오만석은 "방송활동에선 윤은혜씨가 선배죠. 제가 많이 배워야 합니다"라며 겸손해했다. 이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장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감독님도 워낙 재미있으시고 특히 윤은혜씨가 순발력이 좋습니다"라며 자신보다 8살 어린 윤은혜를 치켜세웠다.

반면 윤은혜는 오만석의 칭찬에 "제가 선배라니요. 아니예요"라며 펄쩍 뛰었다. "원래 칭찬이 입에 밴 사람이예요. 제가 뭐 잘하는게 있다고..."라며 겸손해 했다.

"오만석 오빠가 워낙 따뜻한 사람이예요. 제가 낯을 가려서 남자 출연자들과 쉽게 얘기하는 사람이 아닌데 오빠가 잘해줘서 빨리 친해졌어요"라고 칭찬했다. 특히 오만석은 그냥 겉으로만 잘해주는것이 아니라 정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원래 10일 충북 영동 포도밭에서 촬영 예정이었던 '포도밭 그 사나이'는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극중 두 주인공이 악연으로 처음 만나는 신을 촬영했다. 이번이 윤은혜-오만석이 함께 하는 두번째 촬영.

두번째 촬영인데도 두 사람은 어색해하지 않고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

오는 24일 '미스터 굿바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포도밭 그 사나이'는 윤은혜오만석 외에 강은비와 중견배우 이순재, 윤문식, 선우용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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