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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코치 "호날두-판니-에인세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


 

"현재 팀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우리팀의 베스트 플레이어들을 팔 생각은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수석코치가 1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이적 시장에 주축 선수들을 내놓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 맨유에서 이적설에 휩싸인 선수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판 니스텔로이, 가브리엘 에인세 등.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은 이들 3인방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케이로스 코치는 "원래 여름 휴식기에 언론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 마련이다. 그러나 구단은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들과 구단은 다음 시즌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고, 이적설이 나도는 선수들도 모두 다음 시즌 우리팀서 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케이로스 코치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는 맨유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번 투어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빠지고 젊은 선수들이 전면에 포진한다.

이와 관련 케이로스 코치는 "언제나 전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내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전력 강화의 주요한 수단이다"면서 "이번 투어는 젊은 선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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