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현정 아나운서와 오는 27일 백년가약을 맺는 정대선(29)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BNG스틸은 정대선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씨는 회사에서도 '멋쟁이'로 통할 만큼 엘리트 코스를 밟은 '호남형'으로 180㎝에 가까운 훨친한 키에 곱상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정씨는 현대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며,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BNG스틸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보스톤의 메사추세츠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 중이다.

BNG스틸 관계자는 "대선씨는 미국 버클리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후 창원 본사 등지에서 기술, 품질, 수출 등 회사 여러 곳을 두루 돌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미국 동부와 중부 등지에서 철강 산업의 선진기법을 배우기 위해 유학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어 "정대선씨의 큰형인 정일선 씨는 BNG 스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둘째형 정문선씨는 해외담당 이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정대선씨도 유학을 마친 뒤에 BNG스틸에서 본격적인 경영 일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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