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햐앗트 호텔에서 KBS 노현정(27) 아나운서와 현대家 정대선(29)씨의 결혼식에 앞서 기자 회견이 있었다.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노현정은 "신부가 너무 많이 웃으면 안돼잖아요. 근데 너무 행복해서 감정 콘트롤을 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현정은 "어제 결혼 행진하는 꿈을 꿨다. 잠을 잘 자진 못했지만 피곤하지 않다"며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노현정은 "제 큰 형님이 자식이 3명인데 보기에 좋더라. 그래서 나도 3명 정도를 낳고 싶다"며 자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KBS 29기 아나운서로 KBS '뉴스광장',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던 노현정은 결혼 이후 휴직계를 내고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6월 첫 만남을 가진 후 두 달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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