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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녀' 김정은-김원희, 추석흥행 '격돌'


 

원조 '가문녀'와 새로운 '가문녀'가 나란히 격돌한다. '가문 시리즈'의 흥행 포문을 열었던 탄생의 주역 김정은과 '가문의 영광'을 재현한 김원희가 오는 추석 시즌 극장가에서 흥행 대결을 펼친다.

김정은은 오는 9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잘 살아보세'로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김원희는 2탄에서 이어진 3탄 '가문의 부활'을 9월 21일 내놓는다.

일명 '가문녀'라 불리는 두 여배우의 대결은 코믹 연기의 지존을 가리는 것에서부터 관심을 모은다. 1편에서 다혈질 쑥맥 '진경' 역할로 정준호 함께 코믹 호흡을 이룬 김정은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가문의 영광'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1편의 바통을 이어받아 '형님보다 나은 아우' 노릇을 톡톡히 한 '가문의 위기'는 김원희를 안방 마님으로 내세웠다. 조폭 가문의 맏아들 신현준과 애정행각을 펼치는 검사 역할을 맡아 똑 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코믹 연기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김정은과 김원희. 김정은은 새 영화 '잘 살아보세'에서 산아 제한을 위해 시골 마을에 파견된 보건소 요원 역할을 맡아 해박한(?) 성지식을 코믹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김원희는 전편에 이어 혈기왕성한 검사 캐릭터로 '가문의 부활'에 재합류했다. 남편 역할의 신현준과 펼치는 극도의 애정행각과 과거 회상 신의 촌티 패션으로 웃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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