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아내 김준희의 연기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해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그룹 '뮤' 출신으로 가수 지누와 결혼에 골인한 김준희는 최근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감독 김해곤, 제작 굿플레이어)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영화 '오! 브라더스' 이후 3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김준희는 영화 '연애참'에서 장진영과 함께 일하는 룸살롱 아가씨 '세진'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극중 고스톱을 좋아하는 '세진' 역을 위해 평소 해본 적 없는 고스톱을 배우느라 애먹었다는 김준희는 실제 룸살롱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사실적인 고스톱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아내 김준희의 영화를 VIP시사회를 통해 본 가수 지누는 김준희의 연기에 "자랑스럽다"는 말로 칭찬했다. 연예계에서도 잉꼬부부로 소문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앉아 '연애참'을 관람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영화 상영 뒤 김준희는 "영화를 보는 내내 몇 번이나 오빠(지누)가 울 뻔했다고 말했다"고 말했고 지누는 "영화를 보면서 준희가 너무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 김준희와 아내를 응원하는 지누의 부부애가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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