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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엄지원. "부산영화제와 특별한 인연"


 

영화배우 김지수와 엄지원이 부산국제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지수는 "내가 영화를 참 늦게 시작했는데 나의 첫 영화 '여자, 정혜'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너무 기뻤다. 그 영화에 이어 김대승 감독과 함께한 '가을로'가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부산국제영화제와 나는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지원도 "나의 길지 않은 필모그래피 중 두 작품이나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주홍글씨'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을로'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며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밝혔다.

또한 엄지원은 "영화 '가을로'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다. 얼마전 완성된 편집본을 봤는데 참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스텝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을로'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누'의 김대승 감독 작품으로 백화점 붕괴로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펼쳐진다.

김지수, 엄지원,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가을로'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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