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4일 서용빈-김정민 은퇴 경기 무료 입장 이벤트

LG 트윈스가 서용빈, 김정민의 은퇴 경기인 오는 24일 잠실 두산전을 'XPEED 고객 감사의 날'로 정해 무료 입장 이벤트를 연다.

LG는 이날 좀더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선수의 은퇴 경기를 치르기 위해 LG 파워콤의 협찬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구장을 찾는 팬들은 내, 외야 일반석 전체 무료 입장 및 지정석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서용빈, 김정민의 은퇴식은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열리며 동료 선수들과 팬 및 지인이 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용빈과 김정민은 이날 은퇴식을 마친 뒤 코칭스태프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서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외에서 코치 연수를 할 계획이다.

한편 LG는 마지막 홈경기인 이날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프론트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LG는 1루 내야 복도에서 '팬 감사 다과회'를 열고 팬들에게 맥주, 음료, 과자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라운드에서는 팬과 선수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