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화제작 '사일런트 힐',무삭제 국내 개봉

지난 4월 미국 개봉당시 잔혹한 살육묘사와 폭력 수위로 논란을 일으키며 2천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화제작 '사일런트 힐'이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무삭제 판으로 국내 개봉된다.

영화 '사일런트 힐'은 전세계 4백만 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소니 PS2의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 게임 마니아들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로 게임에서도 잔혹 수위가 매우 높아 영화화 당시 표현 수위에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사일런트 힐'은 삶과 죽음의 경계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사일런트 힐’로 들어선 로즈의 미스터리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특히 영화 '사일런트 힐'은 캐나다 토론토에 107개의 세트로 완벽하게 재건한 ‘사일런트 힐' 마을과 5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친 정교한 CG효과, 그리고 전형적인 좀비류를 벗어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소름 끼치는 크리쳐들을 탄생시켜 게임 원작 영화 중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늑대의 후예들'의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11월 2일 국내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