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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황진이'에 영화 홍보까지..'바쁘다 바뻐'


 

배우 하지원(28)이 드라마 '황진이' 촬영과 영화 '일번가의 기적' 홍보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영화 '일번가의 기적'에서 여자 권투선수 역할로 근육을 키우느라 시간을 보내더니 드라마 '황진이'에서는 다시 갸름한 몸매로 바꾸기위한 몸 만들기 작업에 돌입해한 것. 이뿐 아니라 극중 황진이가 갖춰야할 재색을 겸비하기 위해 하루 5시간씩 거문고와 춤연습에 외줄타기까지 맹훈련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진이' 첫 촬영이 들어간 이후에는 거의 매일 야외촬영장으로 장거리를 왕복하며 진행되는 스케줄로 잠잘 시간은 물론 밥먹을 시간을 내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워낙 분장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연출자의 스타일이 섬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10월 중순 부터는 CF촬영, 해외 화보 촬영에 이어 영화 '일번가의 기적' 홍보 활동도 하게된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하지원에 대해 "페달 밟는것을 중단하면 넘어지는 두발 자전거를 보는 것 같다. 안쓰럽지만 오히려 쉬게할 수가 없다. 더욱 격려를 할 뿐"이라며 "제대로 잠도 못자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내는것은 보면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하지원과 장근석이 주연을 맡은 KBS2TV 드라마 '황진이'는 오는 10월 11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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