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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하지원, 1억짜리 한복 패션쇼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황진이'(극본 윤선주, 연출 김철규)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하지원이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하지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스태프, 시청자 초청인사 등 500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황진이 시대' 전통 패션쇼를 연출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될 패션쇼에는 하지원를 비롯해 김영애, 전미선, 장근석, 류태준, 왕빛나, 이인혜 등 연기자 23명, 패션 모델 30명이 무대에 올라 전통 의상 50여벌을 선보이는 대장관을 펼친다.

특히, 하지원은 조선시대 기생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두차례 등장하며 파트너가 될 남자 연기자와의 정겨운 모습도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드라마 '황진이'에는 하지원에게만 1억원이 웃도는 한복과 가락지, 노리개 등 장신구가 제공되고, 다른 배역들에게도 의상만 180여벌이 지급됐으며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무녀배우 한영애가 황진이의 혼을 달래는 진혼제와 드라마 성공기원을 비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이색적인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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