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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락, "몸짱 스트레스로 소속사와 헤어질 뻔"


 

가수 일락(26. 본명 윤대근)이 '몸짱'이 되어 돌아왔다.

지난 8월 2년의 준비기간을 2집 '소로우'(Sorrow)을 들고 나타난 일락은 근육질 몸매도 함께 공개했다. 마치 영화를 연상케 하는 45분 분량의 '애수' 뮤직비디오에서는 탄탄한 복근과 어깨 근육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몸짱'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쉽지 않은 6개월을 보냈다. 특히 식이요법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일락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몇 달간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었다. 식이요법을 시작한 지 두달 만에 12kg이 빠지면서 몸무게가 56kg로 줄었다"고 말했다. 체력이 저하되고 먹고싶은데 못 먹는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신경도 많이 예민해졌다.

"음반작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결정해야 할 사항에서 계속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스태프들과 날카로운 대립이 계속됐고 하마터면 소속사와 헤어질뻔 했다니까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식이요법에 운동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매일 매일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감이 커졌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됐을 때 날씨가 살짝 추웠는데도 계속 민소매 셔츠만 입고 다녔어요. 박명수 선배님이 진행하는 '펀펀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선배님이 얘는 '런닝구'만 입고다닌다고 농담하시더라구요. 하하."

일락은 "주변에서 얼굴이 작아진 줄 아는데 사실은 운동으로 어깨가 넓어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일락은 미디움 템포 발라드에, 바닥에 깔리는 비트가 매력적인 '네오 하우스' 장르가 혼합된 타이틀곡 '애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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