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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2' 주인공 세븐-허이재 강두-박신혜 확정


 

내년 초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궁2'의 남녀 주연 연기자에 가수 세븐(최동욱)을 비롯해 허이재, 강두, 박신혜가 확정 발표됐다.

17일 '궁2'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는 "세븐과 허이재, 강두 박신혜, 강두를 극을 이끌어 나가는 4명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초 인기리에 종영된 윤은혜-주지훈 주연의 MBC 미니시리즈 '궁'의 후속편격인 '궁2'(연출 황인뢰)는 자신이 황실의 자손인 줄 모르고 살던 중국음식점 배달원이 궁으로 들어가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아시아 가수로 발돋음한 세븐이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중국음식점 배달원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황실의 부름을 받는 극중 주인공 '이후' 역을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20여명의 후보자 중 세 차례의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 신인 연기자 허이재는 세븐의 상대역인 '양순의' 역에 전격 발탁됐다.

또한 '이후'와 황위를 놓고 경쟁하는 '이준' 역에는 황인뢰 감독과 한뼘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그룹 '더 자두' 출신의 강두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박신혜가 귀족가문의 도도한 외동딸 '신세령'역에 결정됐다.

그룹 에이트 측은 "100여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네명의 남녀 주인공을 결정하게 됐다"며 "캐스팅이 완료된 만큼 본격적인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궁2'는 경기도 화성 인근에 연말까지 세트장을 완공하고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계획 중이다.[사진= '궁' 시즌2의 주인공들. 세븐(최동욱), 허이재, 강두, 박신혜(시계방향순)]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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