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보이 팀인 갬블러가 지난 3일 새벽(한국시간) 힙합의 본고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비보이 호다운'(B-boy Hodown)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비셔스터키스 크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미국을 비롯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 30여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우승한 갬블러 멤버들은 장경호, 정형식, 박지훈, 이준학, 소재환, 신규상, 김연수 등으로 이들은 지난 2004년 독일 대회 우승의 주역들이다.[◇우승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갬블러 모습. 사진=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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