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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왕', 온라인에선 우리가 '여왕'


 

KBS2 월화극 '눈의 여왕'이 온라인 세상에서 인기다.

드라마 제작사인 윤스칼라는 지난 한주 동안 KBS 홈페이지 VOD로 총 100만명이 '눈의 여왕'을 시청했다고 7일 밝혔다.

'눈의 여왕'의 만만치 않은 기세는 각종 수치로 입증된다.

KBS 전체 프로그램 중 VOD 서비스 5위로 출발한 '눈의 여왕'은 5·6부가 방송된 3주차에는 '황진이' '열아홉 순정' '소문난 칠공주' '대조영' 등 인기작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포털사이트에서도 기세가 무섭다. 방송 첫 주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검색 순위 선두권에 들었고, 방송이 있는 월·화요일이면 검색 순위 1위에도 오른다. 일명 '눈왕족'으로 불리는 열혈 팬이 생겨나 코믹하고 재치있는 감상 소감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

하지만 방송 시청률은 40%를 넘는 MBC '주몽'의 기세에 눌려 10%이하를 맴돌고 있는 것이 사실. 비록 시청률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시청률만이 전부는 아니란 게 제작진의 입장이다.

윤스칼라의 박인택 대표는 "주말 재방송도 없고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무료 VOD서비스를 하는 악조건이지만, 매회 수십만명의 시청자가 인터넷과 케이블TV로 '눈의 여왕'을 보고 있다"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보약과도 같은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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