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꼽혔다.
새로운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에서 제임스 본드로 열연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최근 설문조사에서 브래드 피트를 제치고 '가장 섹시한 남자스타'로 선정됐다.
영국의 두렉스사에서 성인여성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가장 섹시한 남자스타는?' 설문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쟁쟁한 남자배우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처음 캐스팅 당시의 안티 논쟁을 불러 모으기도 했지만 개봉과 동시에 우려와 걱정을 기대와 찬사로 바꾼 것.

한때 007 후보에 올랐던 클라이브 오웬, 주드 로가 섹시한 남성 2위, 3위에 랭크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이밖에도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평가되고 있는 조지 클루니가 5위에 올랐고, 한때 섹시남의 대명사였던 브래드 피트가 12위로 밀려나 새로운 남성상을 실감케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카지노 로얄'에서 수영복을 입고 보여준 강인한 근육질 몸매는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한 여자를 위해 목숨을 거는 로맨틱한 모습과 거친 액션을 소화하며 2006년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로 떠올랐다.
안티 논쟁을 불식시키고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새로운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모습은 오는 21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