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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영원한 요미우리맨' 선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최고 인기 선수 다카하시 요시노부(31)가 '영원한 요미우리맨'을 선언했다.

다카하시는 19일 구단과 2007년 재계약을 마친 뒤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권을 얻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요미우리에서 계속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지난 1998년 요미우리에 데뷔해 내년이면 10시즌을 채워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그는 "FA는 소중한 권리인 만큼 신중히 생각해야 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요미우리에 남고 싶다"며 팀 잔류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구단 관계자 역시 "다카하시는 예전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이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 보다는 요미우리에 남고 싶다는 생각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대환영이다. 기요다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는 오래전부터 "다카하시가 계속 요미우리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왔다.

무엇보다 요미우리로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잔류를 원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편 다카하시는 이날 지난해보다 3천200만엔 깎인 연봉 2억8천800만엔(한화 약 23억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초반 이승엽과 'L-T포'를 형성하며 요미우리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4월 중순 수비 도중 왼쪽 옆구리를 다쳐 이후 한달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97경기 출전에 타율 2할6푼 홈런 15개.

구단은 그의 부진에도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인정해 10%만 삭감했다. 다카하시는 "원래라면 더 깎여야했다. 최근 1~2년 동안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확실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조이뉴스24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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