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이민영이 이찬을 형사고소하겠다고 밝혔다.
3일 이민영 측 변호사인 김재철 변호사는 "오늘 안에 형사고소를 접수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며 "주된 내용은 폭행 건에 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변호사는 '유산' 문제에 대해서도 "크게 보면 폭행에 유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함께 내용을 첨부해 고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변호사는 어제 이민영의 병실공개에서도 "부상 초기에 외과에서 2주 진단을 받았고, 눈 부상 3주, 코 부상 3주 등 부상에 대한 자료는 거의 확보했다"며 "중절이 아닌 유산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도 확보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철 변호사는 "형사고소의 진행을 지켜본 후 민사고소도 이어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은 이민영, 이찬은 2일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연예팀 ent@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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