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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S' 강두, "연기자로 새 인생 살겠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궁S'에서 황위 서열 1위인 이준 역을 맡은 강두가 가수에서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일 오후 2시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궁S' 제작발표회에서 그룹 '자두' 출신의 강두는 "사실 가수 활동을 하면서부터 틈틈이 연극과 뮤지컬 등 연기공부를 해 왔다"며 "기존 이미지에는 구애받지 않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말했다.

강두는 가수 활동을 접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두는 가수 활동 당시 MBC '한뼘 드라마'를 통해 이번 작품의 황인뢰 PD와 처음 만난 인연을 계기로 연기에 입문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이번 작품에 캐스팅이 된 후 부담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부담감에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며 "오직 이준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연기자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궁S'는 '2007년은 대한민국은 입헌군주제다'라는 설정 하에 밑바닥 인생을 살던 중국집 배달원 이후(세븐 분)가 궁으로 들어가 왕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강두는 이번 작품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효장대공의 아들로 세븐과 황위를 놓고 다툼을 벌이는 이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photo@joynews24.c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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