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으로부터 제호사용금지 가처분 결정이 난 MBC 수목드라마 '궁S'가 첫 방송에서 10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첫 방송된 '궁S'는 전국 시청률 14.7%를 기록, 19.8%를 나타낸 SBS '연인'에 이어 수목극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 지역이 13.2%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10대가 17%, 30대(15%), 40대(13%), 20대(12%), 50대(6%) 순으로 여자 10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날 방송된 '궁S'는 주연을 맡은 가수 세븐의 첫 연기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지만 '궁' 원제작자가 제기한 제호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는 등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채림 주연의 KBS2 TV '달자의 봄'은 11.7%를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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