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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나와 노홍철은 개성파의 선구자"


 

"저와 노홍철씨가 개성파들의 길을 터준 것 같아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자신의 개성에 대해 당당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영은 첫 스크린 주연작 '최강로맨스'(감독 김정우, 제작 디알엠엔터테이먼트, 화인웍스)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개성있는 이들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데뷔 초부터 독특한 목소리와 톡톡 튀는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던 현영은 4년 여 동안의 연예계 활동에서 처음에는 자신의 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배척하는 시선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꾸준하고 한결같은 노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기를 어언 4년. 현영은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연기자이자 가수, MC로 탈바꿈했다.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듯, 많았던 안티팬을 서서히 변화시킨 현영은 자신의 뒤를 이을 많은 개성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에 김새롬씨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개성 넘치는 사람들에게 내가 그래도 길을 열었구나. 저같은 목소리를 처음 듣는다며 싫어했던 분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익숙하게 받아들이시니까요. 그런 걸 보면 저와 노홍철씨가 큰일을 한 것 같아요(웃음). 특이하고 개성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줬다는 것이 너무 뿌듯해요."

한결같은 성실함과 노력으로 일명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연예계 모범사례 현영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은 스크린 안에서도 계속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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